19일 경기 군포시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본관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성일 KTC 원장(첫째 줄 왼쪽에서 셋째),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첫째 줄 왼쪽 넷째), 김흥수 현대차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첫째 줄 왼쪽 다섯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군포시에 있는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글로벌전략)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CQV 개소식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과 KTC는 이르면 연말부터 E-CQV를 통해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전기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표준화된 품질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며, 공익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모든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오픈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