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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체 평가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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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 직무수행·부당이득 수수금지 등 19개 항목 진단 분석

광주 북구는 건전한 조직 문화 정착과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국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76명에 대해 청렴도 자체평가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공한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활용,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청렴 실천 노력·솔선수범 등 총 4개 분야 19개 항목이다. 업무·조직문화 관련 부패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진단,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문 조사는 평가 대상 간부의 상위·동료·하위 직급 직원으로 꾸려진 내부평가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북구는 향후 평가 결과를 본인에게 제공, 취약 분야는 자기 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 또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부패 위험 요인 개선 등 청렴 정책 추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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