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20일 순천성동로터리 일원에서 순천시민들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여 펼친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량이 많은 성동로터리에서 출근 시간 운전자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노관규 순천시장, 임종윤 순천교육지원청장,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민간봉사단체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했다.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과속, 무단횡단, 음주운전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고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이후에는 성동로터리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차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