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일 직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림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종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강사로 초청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상범 경영교육부장은 참석자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강의하였으며, 다양한 산림재해 예시와 예방 대책을 설명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장 내 위험성 최소화와 근로자에 대한 교육 등 예방대책이 중요하다”며 “산림사업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해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