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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 생성형 AI 포스터 경진대회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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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 3.0 사업단, 생성형 AI 포스터 경진대회 개최 참고 이미지. /목포대학교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사업단)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포스터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컴퓨터공학과 손현승 교수가 기획했으며, 목포대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다학제(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정보전자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간호학과, 기계공학과, 미술학과)로 팀을 구성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 대회의 특징은 사회 전반 서비스 업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디지털 포스터를 제작하는 것으로, 인공지능을 위한 ICT 기술은 공과대학 학생들이, 디지털 포스터의 전달력과 미적인 측면은 인문·예술분야 학생들이 담당하는 공학·인문·예술을 아우르는 융합 프로젝트형 경진대회이다.


실제로 팀을 다학제로 구성, 팀원들이 학문간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다른 영역에서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은 ChatGPT를 활용했으며, 디지털 포스터 제작은 Midjourney와 DALL·E 2 등을 활용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5월부터 6월까지 약 6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출품 작품으로는 목포와 함께 필름 속으로, 조선 클러스터, 노인 일자리 지원, 아이들 교육 지원으로 지역의 인구소멸에 따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 마케팅, 일자리 창출, 교육 지원과 관련된 주제가 많았다.


이상찬 LINC 3.0 사업단장은 “생성형 AI 도구는 전세계적인 화두이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산적인 도구로 학생들이 학문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포스터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기술 분야가 공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분야 학생들에게도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도록 4차 산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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