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중식당 부부, 짜장·탕수육 300인분 마을 어르신 대접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2 00:00:00
기사수정
  • 나주 다도면 다도반점 노완기·양계실 사장 부부 맛 재능 나눔 눈길


나주시 다도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한 부부가 어르신들을 위해 통 큰 점심을 쐈다.


20일 다도면에 따르면 최근 다도반점 노완기, 양계실 부부는 마을 어르신을 초청해 최근 짜장면, 탕수육 300인분을 대접했다.


가게 문을 연 후 매년 음식을 대접해왔던 노 씨 부부는 코로나19로 3년 간 잠시 중단해왔던 나눔을 재개하며 그간 아쉬움을 달랬다.


한 어르신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장사도 힘들 텐데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준 사장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업을 응원했다.


노완기 다도반점 대표는 “원재료나 물가 상승으로 가게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르신들이 잘 잡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종종 나누겠다”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