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위 23일 전남서 의견 청취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3 00:00:00
기사수정
  • 정당·학회·시민사회단체 등 의견 제시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 두달 이상 초과 전남 선거구 10곳 중 여수갑 인구미달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법정시한을 두 달 이상 넘기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역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전남을 방문한다.


22일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23일 오후 1시 전남 무안군 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전남도당, 학회,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7명이 참석해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근거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구는 선거일 1년 전까지 확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0일까지 선거구를 확정해야 하지만 국회의 선거제 개편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22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 인구 하한선은 13만5521명이다. 전남지역 선거구 10곳 중 여수갑이 유일하게 인구 하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