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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취약지역 주민 위한 ‘행복동구택시’ 달린다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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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광주 빛고을콜택시 협약…7월부터 본격 운행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 빛고을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동구택시’를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대중교통이 없거나 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과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 지불 시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000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앞서 동구는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반영을 마무리 짓는 등 관련 절차를 완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7월부터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동구행복택시를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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