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제16회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눠지며 1명씩 총 5명이 받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이다.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의 경우,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또는 30명 이상 지역주민 추천이 있어야 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현장 조사, 주민 공개 검증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시상은 오는 9월 열릴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다.
북구는 2008년부터 매년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 건전한 생활 기풍 조성에 기여한 모범 구민들을 선정해 구민상을 시상해 왔다. 지난해까지 구민상 수상자는 총 69명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