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센터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초소양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업무협약기관인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교육강사를 지원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디지털성폭력의 개념이해, 처벌규정 및 예방법, 올바른 SNS 사용법, 음란물 공유 및 배포금지 등 디지털성폭력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황수주센터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디지털기기와 SNS 등을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디지털성폭력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중 수시모집중이다. 검정고시학습반 및 수능대비반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싶다면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2-268-1318)로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