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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 현대화사업 완료 기념식’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3-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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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명교육센터 3개소(신광중, 금당중, 광주광천초) 현대화사업 완료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신광중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육센터 현대화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27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및 한국발명진흥회 에서도 참여해 광주 발명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발명교육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SW) 교육 중심의 융합발명실, 메이커교육 및 목공 중심의 창의발명실 등 교육 주제 및 수업 특성에 맞는 전문적 학습 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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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폴딩도어, 야외 데크 등을 활용해 개방감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Fab카페를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의적 사고를 마음껏 발산해 주도적인 발명, MAKER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이 때문에 새롭게 단장한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육 및 메이커교육을 실시한 후 교사와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전 학교 내 발명센터는 시설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신광중, 금당중, 광주광천초, 광주우산초 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현대화사업 계획이 수립됐다. 이어 각 센터별로 시설비 3억1천2백만원, 기자재비 6천만원, 총 3억7천2백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된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광중, 금당중, 광주광천초 3개소는 올해 초 현대화를 마쳤다. 또 내진설비공사 중이었던 광주우산초는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광천초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는 “다양한 기자재가 있어 일반 교실에서 하기 힘든 수업도 가능해졌다. 학생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센터가 학생들이 매우 오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해서 수업이 굉장히 즐겁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발명교육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 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학생들은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 및 협업, 도전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체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적이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성공적인 공간으로 도약’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의융합교육원은 관내 5개의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광주 발명 및 지식재산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 중 1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 설치된 4곳의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중이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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