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해도 지역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영암에 소재한 국제자동차경주장은 한해 평균 10만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메카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날 광주은행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올해를 포함해 매년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장 활성화를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장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2020년 이후 네 번째 후원 협약식을 갖는 만큼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광주은행과 함께 힘을 모아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여가 문화 공간이자 다양한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