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골약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교직원 및 학부모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학부모 다모임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학교 참여가 활발해 지고 있는 지금 학부모의 역할 이 수혜자에서 수요자, 감시자, 동반자로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또 학부모회 구성과 운영, 학부모회 교육활동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단위 학교의 사례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광양 학부모 연합회에서는 연수를 함께 준비하며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에게 든든한 백(bag)이 되길 바라며 사랑을 엮어 만든 자이언트얀 가방을 추첨을 통해 연수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희망하며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