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역구 4개 군과 공동 노력을 통해 15개 사업에 총 81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확보된 국비는 도로 등 주민 편의사업,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및 교량 정비, 문화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농어촌도로 102호선 수북 나산지구 교차로 개선 8억원, 어르신 보행 취약지 안전사고 예방사업 2억원, 월산면 도동소하천 정비 3억원, 창평 신기마을 진입교량 재가설 8억원 등 4개 사업, 21억원을 확보했다 .

함평군은 학교면 금송리 군도 10호선 선형 개선사업 2억원,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4억원, 군도 12호선 해보면 밀재 위험도로 정비사업 3억원, 함평읍 농협~국토정보공사 도로 확포장 10억원, 구 국도 23 호선 위험도로 침하정비 1억원 등에 20억원을 투입한다.

영광군은 장애인 취·창업 전문 교육지원센터 설치 7억원, 홍농 수항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 봉전 소하천 정비사업 11억원 등 3 개 사업에 20억원이 반영됐다.

장성군은 장성읍 노후 하수암거 보수보강공사 8억원, 황룡면 다산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 7억원,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 5억원 등 20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 4개 군과 특별한 협업을 통해 확보한 이번 특별교부세로 본격적 장마에 들어간 지역구 현안 및 재난 사업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승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