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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예방 영화 '비밀전학' 나온다…전남교육청, 11월 공개
  • 호남매일
  • 등록 2023-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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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교원 연기자 공개 오디션…7월 7일까지


전남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비밀전학\' 제작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영화 \'비밀전학\'을 제작해 11월 공개할 예정이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작품은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하나 되는 성장 스토리가 담긴다.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학교폭력 사건을 통해 각인되는 학교와 교원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참여로 제작되며 도교육청은 연기자와 제작진을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연기자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교원, 교육전문직 등 15명 내외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제작부문은 학생을 제외한, 교원·교육전문직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교원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개인 연기 영상 링크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동영상 심사 결과는 7월 10일, 2차 현장 오디션은 같은달 15일에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18일)에 공지된다.


최종 선발자는 8월 18일 사전교육을 받은 후 9월 15일~17일 2박3일동안 진행되는 영화에 출연한다.


도교육청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마음이 학교에 자리 잡는 것이다\"며 \"영화를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를 진단하고 따뜻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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