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만에 2%대로 진입했다.
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1(2020년=100)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0.1% 상승했다.
광주소비자물가는 2021년 9월 2.5% 상승 이후 21개월만에 2%대로 떨어졌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4%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지수를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하락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전남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2(202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0.1%하락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는 2021년 9월 2.5% 상승 이후 21개월만에 2%대로 진입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6% 하락, 전년동월대비 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지수는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하락했으며 서비 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