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비만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365+체육온활동\'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비만·저체력 학생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365+체육온활동 동영상\'을 제작해 지역의 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365+체육온활동은 농구·배드민턴·플라잉디스크·축구·족구·피구 등 7가지 종목의 실기와 이론 강의로 구성됐다.
또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규칙, 간편한 용품이 활용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신체활동 놀이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학급별 대회, 챌린지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365+체육온활동 콘텐츠는 규칙과 용구가 간단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며 \"학교에 자연스러운 신체활동 놀이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