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입 등 진로·진학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교육청은 15~16일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생의 대입 정보를 비롯해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설명회도 펼쳐진다.

전국 139개 대학이 참가해 191개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맞춤형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한다.

또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대 1 수시 대입 진학상담이 펼쳐지며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도 진행된다.

수도권 대학과 광주·전남권 대학 대입설명회와 음악·미술·체육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교육부 교육과정·평가 중앙지원단인 서울 오산고 박정준 교사가 \'고교생을 위한 대입 제도 이해와 학습법\' 특강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안성환 교사가 진행하는 \'수시 전형 대입 전략\' 특강 등도 펼쳐진다.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사회와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진학 설계\' 강의도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미래를 꿈꾸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