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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봉사 현장에 출동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 호남매일
  • 등록 2023-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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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펼쳐

전남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6일과 7일 2일 동안 보성군 노동면 옥마리 등 4개 마을에 출동하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행복버스의 노동면 방문일정은 작년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에도 노동면의 취약계층 12가구와 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2일 동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 순천제일교회 자원봉사단체에서 노동면에 전남행복버스 출동을 요청해 보성군과 협의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마을 현장에서는 전남행복버스의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자원봉사단체의 주거환경개선과 점심 나눔 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졌는데, 전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도서 및 산간벽지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올해 운영 목표로 주 4회, 연간 210개 마을을 찾아 건강과 복지 분야 등 20여 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하는 서비스 중 기초검진, 도립국악단 문화공연, 마을 경로당에서 팝콘을 드시면서 관람하는 추억의 영화, 이발 및 염색 등은 마을 주민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중앙방송까지 현장 취재를 나오는 등 전남의 명품 복지 브랜드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시골마을을 들썩이며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전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22개 도내 전체를 쉬지 않고 매주 달려가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처음으로 도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마을 주민들을 찾게 됐다\"면서 \"도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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