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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1학기 순천 문화역사 체험활동 마무리
  • 호남매일
  • 등록 2023-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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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중1 학생 2700여 명 대상 5개 주제별 문화역사 체험 실시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2일 순천이수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순천 문화역사 체험활동’이 7월 7일 순천주암중 1학년 학생을 끝으로 1학기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1학기에는 중1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하여 관내 총 18교, 2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학기 체험활동에는 미실시한 2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순천 문화역사 체험활동’은 순천교육청 특색교육인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시 교육 경비 지원을 받아 관내 중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순천의 주요 문화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주 평화의 길/시대와 정의의 길/근대 도시의 길/전통 문화의 길/문학의 길 등 특색있는 5개의 주제별 코스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퇴직 교원 및 지역 문화역사 활동가 등 27명을 강사진으로 위촉하여 학교별 4~6시간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 수업자료, 해설서, 활동지, 강사비, 버스임차비, 점심 및 간식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우리 순천은 예부터 전남 지역의 중심지이자, 많은 문화역사 인물을 배출한 고장\"이라며 “삶과 연결되는 문화역사 체험중심 수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애향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교육청은 2학기에는 ‘찾아가는 향토사, 우리 지역 역사 바로 알기’, ‘남도민주평화의 길’ 학생·교직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민주, 평화, 독립의 발자취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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