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마르텡 보 상무. /기아 제공

기아가 25년 경력을 갖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기아는 전날 유럽 법인(Kia EU)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의 피아트(FIAT) 그룹에서 B2B 사업 담당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우선 핵심 시장인 유럽 권역에서의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을 맡는다.

PBV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과제를 모색하고,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 PBV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