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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 호남매일
  • 등록 2023-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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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개 해수욕장…내달 5일까지 안전성·수질 등 중점

장흥 수문해수욕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활동.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실태 안전감찰에 나섰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여수·고흥·무안·함평·영광·완도·진도·신안 등 8개 시·군 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8월5일까지 4주간 이뤄진다.


주요 감찰 사항은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과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시설 확충·관리 실태 등이다.


안전관리계획 수립, 위험성 평가 실시, 안전관리자 지정·안전관리 요원 운영 실태,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수질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감찰 결과 관리·감독이나 주어진 임무를 소홀히 한 시·군에는 상응하는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해수욕장 개장 중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감찰을 통해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시·군에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하계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기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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