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 영어독서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16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여름 독서교실’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명화와 북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읽고 ▲다양한 명화와 화가의 삶에 대한 자유토론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 ▲나의 초상화 그리기 ▲독서 빙고 골든벨 등 심미감과 표현력을 길러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여름 영어독서교실’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름 영어독서교실에서는 미래 인재 필수 요소인 ‘자존감’을 주제로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의 학년별·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원서를 읽은 뒤 ▲도장 만들기 ▲자신감 거울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와 독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접수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수강신청 메뉴)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여름독서교실’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 영어독서교실’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학생들에게 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해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선물해주고 싶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으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을 지역 내 최고의 청소년 독서문화놀이터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어린이실(062-380-8897), 어린이영어도서관(062-380-8842)으로 문의하거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