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3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디자인숨·㈜인그래픽스 등 2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 24개사를 발굴·선정,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숨은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제품을 개발,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인그래픽스는 지역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환경운동 동참을 이끄는 사회적기업이다.
광주시는 해당 기업에 2년간 3300만 원의 재정지원은 물론 선도기업 공동워크숍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 조성과 사회적가치 환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범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통해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포용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