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제4회 희망별빛영화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된 ‘희망별빛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다가 이번 여름을 맞아 다시 열리게 됐다. 영화는 ▲25일 ‘레드슈즈’를 시작으로 ▲26일 ‘스피릿’ ▲27일 ‘마이펫의 이중생활2’ ▲28일 ‘씽2게더’를 차례로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저녁 7시이며, 관람객은 상영 시작 10분 전까지 꿈나무극장에 입장하면 된다. 영화는 가족 전체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선정했으며, 2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다.
희망도서관은 영화제에 참석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팝콘을 제공하고 희망도서관 북꼬미가 새겨진 부채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한 두 가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꿈나무극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희망별빛영화제’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준비된 포스트잇에 ‘세 줄 감상평’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