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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사회서비스원 원장 인사청문특위 구성
  • 호남매일
  • 등록 2023-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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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19일 광주연구원장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광주연구원장 인사특위는 박필순, 명진, 정다은, 채은지, 최지현, 안평환, 신수정 의원으로 구성했고, 이날 회의에서 명진 의원을 위원장, 최지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장 인사특위는 정다은, 조석호, 박미정, 서용규, 이명노, 홍기월, 박희율 의원으로 꾸려졌고, 위원장은 조석호 의원, 부위원장은 정다은 의원이 맡기로 했다.


광주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된 이후,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기능이 통합된 후 처음으로 첫 시의회 인사검증을 받게 됐다..


명진 위원장은 \"개원을 앞두고 있는 광주연구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기능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호 위원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광주형 사회서비스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원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정책 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검증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특위는 후보자 공모절차가 끝나는대로 이르면 8월 중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문보고서는 이후 10일 이내 채택돼 시장에게 송부된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1년 동안 조익문(61)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김귀남(60)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경례(51)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성환(61)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0일 그동안 광주시와의 협약에 따라 진행해 왔던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명문화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실효성 논란과 부실 검증 청문회라는 일부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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