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하반기 공사·용역 신규 발주 물량이 총 8조2000억원대에 달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46건, 1833억원대로 나타났다.
19일 LH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광주전남본부가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량은 1833억원(46건)이다. 이 가운데 시설공사는 1504억원(36건), 용역은 329억원(10건) 등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주택사업 1454억4000만원(31건), 도시재생 1억4000만원(1건), 산업물류 21억6000만원(2건), 기타 355억9000만원(12건) 등이다.
전국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반기에 신규 발주 예정인 공사·용역 규모는 총 8조2000억원대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00억원이 늘었다.
공사 부문은 7조7000억원, 용역은 5000억원 규모다.
특히 공사 부문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76%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3조8000억원(82건), 토목공사 2조5000억원(26건), 전기·통신·소방공사 9000억원(189건), 조경공사 4000억원(63건), 기타공사 1000억원(34건) 등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