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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소·부·장 지정, 광주발전 빅뱅 동력 확보"
  • 호남매일
  • 등록 2023-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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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 미래차산단·진곡산단, 빛그린산단 '삼각축' 생산유발 3조920억원, 취업 1만5889명 효과 기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0일 광주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된 데 대해 \"광주의 미래차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룰 빅뱅 동력이 확보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발표 직후 \"이번 특화단지 지정 결정은 우리 지역의 미래차, 소부장 경쟁력이 전국에서 앞서나갔다는 것을 인정받은 성적표이자 143만 광주시민의 염원이 이뤄낸 벅찬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광산구 미래차국가산단, 진곡산단, 빛그린산단을 삼각축으로 묶어 광산과 광주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려가겠다\"며 \"미래차 소부장 혁신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소부장 특화단지 미래차 분야에 \'광주 자율주행차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진곡산단,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 등 214만평 규모 3개 산단에 향후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자율주행차 부품 완결형 밸류체인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는 기아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두 곳의 완성차생산기지를 보유해 연간 72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해낼 수 있어 미래차 부품 제조의 모든 단계를 하나의 사슬로 엮을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지역 생산유발 3조920억원, 부가가치 1조1589억원, 취업 1만5889명 등의 경제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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