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남도당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김화진 직전 전남도당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고영호 현 여수갑 당협위원장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 2명이 등록해 경선을 했다.
이번 선거는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된 대의원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모바일과 ARS 투표를 했다.
박종렬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가 경선 과열을 사전에 방지하고 당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70%대 역대 최고 당원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도 당을 지켜주고 전남도당의 변화와 혁신에 큰 힘을 주신 당원동지들께 감사하다\"며 \"기대와 성원에 걸맞게 전남 모든 당원들의 결속을 이끌어 내 전남이 내년 총선 승리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