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가 학생들의 통학로와 상인제 주민들의 아랫장 가는 통로로 이용하는 남정지하도를 대청소했다.
‘남정지하도 대청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지하도에 유입된 각종 부유물 및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21일 남제동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소독을 펼쳤다.
류인상 주민자치회장은 “성남초등학교와 순천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통학로로 주로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어른들이 책임을 지고 지켜주어야 한다는 마음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경희 남제동장은 “주민들이 앞장서서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