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4일 ‘2023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된 ㈜에이버츄얼을 방문해 현판을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에이버츄얼은 지난 2020년 4월 설립된 특수살균 플랫폼 솔루션 기업으로 공기살균 및 AI 방역 장비를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Au-NI 나노 광촉매 소재 기반 바이러스 센싱 및 멸균 AI 로봇을 개발 중이다.
Au-NI 나노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시장에 널리 알려진 산화티타튬(TiO2) 광촉매 사용 대비 멸균력을 90배로 증가시키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AI 방역로봇을 이용해 효율적인 공간 살균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 ㈜에이버츄얼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사절단 100인에도 선정 된 바 있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스타트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며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으로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