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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연안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10월 말까지
  • 호남매일
  • 등록 2023-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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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내습기 맞아 해·육상 순찰 강화

목포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기를 맞아 오는 10월 31까지 100일간 목포시와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목포해경 관내는 최근 5년간 총 19회에 걸쳐 태풍의 영향을 받았으며, 올 해에는 기후온난화로 인해 잦은 폭우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을 통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과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는 선박의 침수, 전복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목포=김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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