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돌봄학교 에듀케어 프로그램 방학 운영.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학기 중 실시했던 돌봄학교 에듀케어를 방학까지 연장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 방학 중 돌봄을 위해 1학기로 종료 예정됐던 에듀케어를 연장·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듀케어는 프로그램별 전문강사가 참여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등 1·2학년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반을 편성했으며 12개교 17개교실에서 에듀케어를 운영한다.
에듀케어 학교들은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종이접기, 창의로봇, 뉴스포츠 등을 운영하며 도교육청은 점심 급식을 위해 행복 도시락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에듀케어 운영 신청을 받았으며 2학기까지 연장 운영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전문강사를 확보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