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엑소쌤과 함께하는 우주 대탐험’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22일 초등학생 3~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했으며, 우주를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주의 행성과 은하 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배우는 과학 이야기도 진행됐다.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유쾌한 입담과 흡인력 있는 강연으로 모두가 집중했으며,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본인의 의견을 펼치고 마음껏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했을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많은 배움을 주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모두 과학에 대한 흥미를 얻어갔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