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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외부인 출입통제·수시순찰…광주교육청 안전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3-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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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인 관리 철저 및 방과후 수업 참여 학생 안전 보호 철저 당부


광주시교육청이 대전 고등학교 흉기 피습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강력사건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일선 초·중·고가 여름방학을 했지만 학교내에서 돌봄 등이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 등 안전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현재 150개교가 돌봄교시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4837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우선 학생들이 등·하교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어 경찰 등 유관기관에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또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장 주관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내에 외부인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통제한다.


학교내에 설치돼 있는 CCTV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재점검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곧바로 연락 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범죄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대비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중·고등학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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