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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정신질환자 주거 독립 지원사업 시범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3-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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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관내 정신질환자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 독립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한 탈시설화(탈원화)가 강화됨에 따라 제2차 정신 건강복지 기본계획을 수립,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구는 독립을 원하고 있지만 주거지 불분명으로 장기 입원 중이거나 일정한 도움을 통해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해당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 과정에서 ▲독립 준비 프로그램 제공 ▲주거환경조성(방2·월세, 생필품 지원) ▲독립생활 모니터링 등에 나선다.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독립생활을 위한 사전훈련·이사·지역 사회 정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수탁기관인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동구보건소,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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