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이와 ㈜북부농산은 5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순천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4일 (사) 조달진 소위 추모사업회,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순천시 지역 14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 회원들에게 예우와 위로 차원에서 전달됐다.
㈜해달이 신화철 대표와 ㈜북부농산 서현승 공동대표는“5천여 명의 보훈단체 회원 모두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영웅들인데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마음을 나눠 주신 두 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순천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명예 선양을 위해 예우를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