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고3 수험생 응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이 오는 9일부터 광주 50개 고등학교 고3 교실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에는 수능 D-100일 교육감의 고3 수험생 응원 편지가 전달된다. 이어 오는 9일에는 광주여고를 시작으로 전남고, 서석고, 광덕고, 경신여고, 금호중앙여고, 금호고 등 7개 학교를 찾아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직접 응원한다.
10일에는 석산고 등 4개교, 11일에는 광주일고 등 3개교를 방문이 예정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육감은 수험생 교실에서 올해 수능이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등 예전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교육청이 준비한 입시 대책을 직접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에게 수능 출제의 방향성이 공교육 교육과정 내 출제임을 강조하고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할 것과 EBS 수능연계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한 정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 등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수시 대비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또 수능 대비 광주 모의평가 문제지를 개발해 보급하며 대입상담,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