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27세대를 방문해 행복반찬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반찬 지원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 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매주 수요일(주 1회) 총 10회에 걸쳐 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도 살핀다.

정상칠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찾아뵙고 맛있는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라며 “고독사 사전 예방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복지공동체가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