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도교육청이 2023년도 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은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는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10일 일제히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의 경우 이번 검정고시에 초졸 80명, 중졸 190명, 고졸 986명 등 총 1256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는 전남공고(고졸)와 광주전자공고(고졸), 봉산중(초·중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5곳에서 치러진다.
전남은 초졸 68명, 중졸 161명, 고졸 617명 등 총 846명이 지원했으며 목포애향중, 순천삼산중, 목포교도소 등 3곳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응시자는 광주·전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유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광주), 오전 8시 40분(전남)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자가격리자 중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날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응시자가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 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일 시·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된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