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7월 광주전남 증시 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 매수거래대금은 전월에 비해 69.84%(2조7588억원), 매도거래대금 71.45%(2조7986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체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1.02%로 전월보다 0.16%p,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1.03%로 전월보다 0.17%p 각각 증가했다.
주요거래종목은 코스피에서는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을,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각각 매수 및 매도했다.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5.35%(1조1311억원) 감소했다.
코스피는 5.38%(1조197억원), 코스닥은 5.09%(1114억원) 각각 감소했다.
코스피에서는 한전KPS(202억원, 1.35%), 금호에이치티(82억원, 5.25%) 등이 증가한 반면, 한국전력(-8923억원, -6.75%),
금호타이어(-617억원, -4.53%) 등이 감소했다.
코스닥에서는 아이엔텍(318억원, 20.11%), 박셀바이오(182억원, 3.40%) 등이 증가했고 DGP(-354억원, -26.79%), 오이솔루션(-326억원, -19.50%) 등이 감소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