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0일 목포시 ‘아해누리’ 어린이집에서 ‘보보 어린이 스쿨’을 운영했다.
‘보보 어린이스쿨’은 국가보훈부 캐릭터인 보보(保報)의 뜻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고(保)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報)하는 미래세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전남서부보훈지청의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해누리 어린이집에서는 원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의 반에서 광복절에 대한 설명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국광복군 배지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보보어린이스쿨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보훈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지역교육기관과 연계해 ‘보보어린이스쿨’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김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