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순천시의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새로운 물품 보급과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새로 구비한 물품은 미끄럼 방지매트·비상용 구급상자로 취약계층 생활 속 안전 확보와 응급처치를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재난 안전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보급해 안전을 선물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 상사면 운곡마을 S(87세)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 낫지를 않아 또 넘어질까 걱정하던 중 이렇게 좋은 걸(미끄럼 방지매트) 설치하여 주니 한결 나을 거 같아 너무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앞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에 여러 가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도입하여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