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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
  • 호남매일
  • 등록 2023-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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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국정공백 없도록 가족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윤 교수는 최근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윤 교수의 가족장은 삼일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직계 가족이 별세했을 때 장례 절차를 정해놓은 규정은 따로 없다.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례 절차 역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캠프데이비드에서 진행될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농업고등학교(현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8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 1호로 선발돼 한·일 수교 한 해 뒤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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