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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확대
  • 호남매일
  • 등록 2023-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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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차 소상공인 최대 30만원 내 카드 매출액의 0.5% 수수료 지원

광주 북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수혜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1억원 이하의 북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최대 30만 원 내에서 2022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 2500여 명에게 카드 매출액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성과 분석 결과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확인한 북구는 올해 추가 확보한 예산 4억여 원을 재원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지원대상 범위를 보다 넓혀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 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북구청 소상공인종합안내센터와 경제현장지원단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차원에서 골목경제 회복지원, 특색 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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