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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평생학습관 “한식 배우면서 한국 문화 익혀요”
  • 호남매일
  • 등록 2023-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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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여성 대상 ‘요리콩 조리콩 한국요리 도전기’


광주 동구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요리콩 조리콩 한국요리 도전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문화 여성,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 중심의 상향식 평생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요리 도전기’는 (재)궁중음식문화재단에서 지난해 한식 예술 장인으로 선정된 김정임 씨를 초빙해 일본·네팔·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장아찌, 초·고추장, 명절 전, 잡채, 돼지 갈비찜 등 한식을 위주로 10회 차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평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일상 속 한식을 배우며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실용교육 ▲노인을 위한 원예와 민화 그리기 ▲요들 노래교실 ▲취·창업을 위한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자격증 취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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