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1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주신세계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1달여 앞두고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날부터 9월 7일 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축산, 수산, 청과, 건강 등 다양한 품목의 명절 상품 상품을 미리 선보인다.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통상 \'사전 예약 판매\'는 명절 본 행사 진행 전에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고객들의 선호가 높다. 올해 광주점은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를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확대했다.
㈜광주신세계도 이날부터 9월 10일까지 총 24일간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31품목, 한우 등 축산 24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16품목, 조리 30품목, 건강 30품목, 와인 5품목 등 100여 품목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10%, 조리는 최대 20%, 건강, 와인은 최대 50% 가량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