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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정상급 예술단체 우수 공연 유치
  • 호남매일
  • 등록 2023-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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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문화센터 전경.


광주 북구는 지역민이 다양한 공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상급 전문예술단체가 펼치는 우수 공연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북구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7000여 만원을 활용해 공공·민간 전문 예술단체를 초청, 수준급 우수공연 3개를 북구문화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는 26일에는 창작극 20여 편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민간 예술단체 \'에이치프로젝트\'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 공연을 상연한다.


또 오는 10월에는 공공문화예술 전문기관 춘천문화재단이 청년과 봄을 소재로 자유·민주의 열망이 가득했던 1990년대를 조명하는 연극 \'봄이 왔다\'를 선보인다.


올 11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꾸려진 금관오중주단 \'브라스마켓\'이 한스 짐머와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하이라이트 \'시네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노인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총 좌석의 30%에 해당하는 112석을 우선 배정한다. 주민 문화생활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공연 시작 30일 전부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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