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최근 연이는 흉악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자율방범대 합동 특별순찰’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자율방범대는 주택가나 인적이 드문 곳을 중심으로 순찰했는데, 이번 특별순찰은 인파가 붐비는 곳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연향파출소는 지난 18일 연향자율방범 대원 12명과 함께 패션의 거리, 국민은행 사거리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앞서 왕조지구대는 지난 16일 저녁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장 등 협력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지역 중심으로 2개조로 나누어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심태식 왕주지구대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는 경찰뿐 아니라 시민 등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치안활성화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