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학기 ‘중학교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8월28일~12월28일 운영한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중학교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원의 원어민 교사 등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유학기제 수업과 원어민 미배치 영어 수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문화, 미술, 음악 등 11개의 주제 중 신청 학교의 선택 주제로 모둠별 협동 수업이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의 집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올해 1학기에는 18교, 106학급, 총 2,39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자체 만족도 평가 결과 참여 학생들은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학기 프로그램 신청은 21일부터 창의융합교육원 중등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native.gen.go.kr)를 통해 접수한다. 희망 교사가 직접 학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영어 사용 기회를 접한 학생들은 영어에 더욱 친숙해지고 의사소통 능력까지 자연스레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창의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영어 체험활동 수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선주 기자